'골든 타임'은 2012년 7월 9일부터 9월 25일까지 MBC에서 방영된 한국 드라마다. 총 23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월요일과 화요일 밤에 방송되었다.
이 드라마는 응급실을 배경으로 하며, 생과 사의 경계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골든 타임'이라는 제목은 응급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을 의미한다.
주연으로는 이선균, 황정음, 이성재, 송선미가 출연했다. 이선균은 열정적인 응급의학과 전문의 강재인 역을, 황정음은 신참 인턴 오미래 역을 맡았다. 이성재는 정치인 출신의 병원장 최인혁을, 송선미는 마취과 전문의 조혜성 역을 연기했다.
드라마는 의료 현장의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해 실제 의료 자문을 받아 제작되었다. 응급실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의료 사건들과 함께 의사들의 개인적인 삶과 성장, 그리고 병원 내부의 정치적 갈등 등을 다뤘다.
'골든 타임'은 방영 당시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의학드라마 장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제 응급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