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키위새

골드키위새(Apteryx mantelli)는 뉴질랜드 특유의 조류로서, 키위새 속(Apteryx)에 속하는 종이다. 골드키위새는 중간 크기의 비행할 수 없는 새로, 특징적으로 갈색과 크림색의 점들이 있는 부드러운 깃털을 가지고 있다. 이 새는 짧고 두꺼운 다리와 긴 부리를 가지고 있으며, 주로 야행성이다.

골드키위새는 뉴질랜드 북섬의 일대에서 발견되며, 주로 숲이나 관목이 우거진 지역에 서식한다. 이들은 주로 지면에서 곤충, 벌레, 루트 및 과일을 먹고 살아간다. 이 종은 매우 외로운 성격을 가진 새로, 일반적으로 혼자 활동하며, 번식기에는 암컷이 최대 세 개의 알을 낳는다.

알은 특유의 크고 무거운 점이 있는 형태로, 보통 한 쌍의 암컷과 수컷이 번식을 위해 함께 행동한다. 수컷이 알을 품으며, 일반적으로 약 70일 정도의 시간 동안 알을 품는다. 골드키위새는 생존 위협에 처한 종으로, 서식지 파괴와 외래 포식자의 영향을 받는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 정부와 보존 단체들은 이 종의 보호를 위해 다양한 보존 노력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