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은 일본 만화 '조조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의 5부 '황금의 바람'에 등장하는 스탠드이다. 주인공 지오르노 지오바나의 스탠드 '골드 익스피리언스'가 스탠드 화살에 의해 진화한 형태다.
이 스탠드는 적의 행동을 '0'으로 되돌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적이 어떤 행동을 하려고 할 때마다 그 행동을 무효화하고 원점으로 돌려보낸다. 이로 인해 적은 영원히 죽지 못하고 무한한 죽음의 루프에 빠지게 된다.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은 극도로 강력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 작품 내에서 거의 무적에 가까운 존재로 묘사된다. 그러나 이 능력은 지오르노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동으로 발동되며, 한 번 발동되면 지오르노도 제어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이 스탠드의 디자인은 골드 익스피리언스를 기반으로 하되, 더욱 화려하고 복잡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 또한 독립적인 의지를 가진 것처럼 묘사되어, 때로는 지오르노와 별개의 존재로 행동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