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살로 이과인(Gonzalo Higuaín, 1987년 12월 10일 ~ )은 아르헨티나의 축구 선수로, 주로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활약하였다. 그의 뚜렷한 신체 조건과 빠른 발, 정교한 마무리 능력으로 유명하다. 이과인은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축구에 대한 재능을 어린 시절부터 발휘하기 시작하였다.
이과인은 2004년 리버 플레이트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기 전에 리버 플레이트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였다. 2006년,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여 스페인 라리가에서 활약하였다. 이곳에서 그는 여러 차례 리그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였다.
이후 2013년 나폴리에 이적하여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나폴이에서 그의 개인 최고 기록 중 하나인 36골을 기록하며 세리에 A 최다 골 수상도 차지하였다. 이과인은 이후 유벤투스로 이적하였고, 그곳에서도 성공적인 경기를 이어가며 다수의 리그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이과인은 아르헨티나의 중요한 일원으로 활약하였다. 그는 2009년부터 아르헨티나 성인 국가대표로 경기에 출전하였으며, 2014 FIFA 월드컵에서 팀의 결승 진출에 기여하였다. 다양한 국제 대회에서도 이과인은 아르헨티나의 공격진을 이끌며 활약했지만, 아쉽게도 결승에서의 실패 경험이 있다.
이뒤로 MLS의 인터 마이애미 CF로 이적하여 미국 무대에서도 뛰기 시작하였다. 이과인의 경력은 많은 팬들에게 기억될 만한 순간들로 가득 차 있으며, 그를 축구 역사에서 중요한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