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경은 한국의 배우이다. 1980년 2월 21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3년 MBC 공채 탤런트 29기로 연기를 시작했다. 주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커피프린스 1호점',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이 있다. 영화로는 '말임씨를 부탁해',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에 출연했다. 2014년 배우 신정근과 결혼했으며, 2015년 첫 아들을 낳았다. 연기 활동 외에도 뮤지컬 무대에 서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