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티에(Gautier)는 프랑스의 유명한 시인이자 문학 비평가인 테오필 고티에(Theophile Gautier, 1811-1872)를 지칭할 수 있다. 그는 주로 낭만주의 문학 운동에 속하며, 19세기 중반 프랑스 문학의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고티에는 자신의 문학작품에서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중시하는 '예술을 위한 예술'이라는 쿨투르를 주장하였다.
그의 작품은 시, 소설, 비평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있다. 특히, 고티에는 시집 "알프리드(Albert V)"와 같은 작품으로 유명하며, 이 시집은 낭만주의의 전형적인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 그의 소설 "올리비에(Oléon)"와 "마리안느(Marianne)"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티에는 예술에 대한 진지한 탐구와 그에 따른 정서를 표현하는 데 능숙했으며, 후에 상징주의 문학의 발전에도 기여하였다.
또한 그는 미술과 음악에 대한 비평을 통해 당시의 예술 흐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비평은 이후의 예술가들에게도 중요한 참고자료가 되었다. 고티에는 뛰어난 문체와 독창성을 바탕으로 프랑스 문학사에 남긴 유산이 크며, 그의 작품은 지금도 많은 독자들에 의해 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