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 다이키치(後藤大輝一, Goto Daikichi)는 일본의 전직 프로 야구 선수로, 주로 외야수 포지션에서 활약하였다. 1989년 5월 24일에 일본 효고현에서 태어났으며, 고토는 대학 졸업 후 2011년에 프로 야구 드래프트를 통해 일본 야구 리그에 입단하였다.
그는 주로 일본 프로 야구 구단인 주니치 드래곤스에서 활동하였으며, 그의 뛰어난 스피드와 강한 타격 능력으로 팀의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고토의 경력 동안 여러 차례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시기도 있었지만, 결국 복귀하여 다시 좋은 성적을 올렸다.
특히 2015년 시즌에는 개인 최다 홈런과 타점을 기록하는 등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하였다. 그의 뛰어난 수비 능력 또한 많은 찬사를 받았다. 2020년, 프로 야구 선수로서의 연인성과 팀에 대한 헌신을 바탕으로 은퇴를 선언하였다. 은퇴 이후에는 야구 해설가로 활동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야구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고토 다이키치는 그라운드 외에서도 겸손하고 성실한 인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