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카도인 타이세이(高階大成, 1907년 3월 15일 ~ 1996년 6월 2일)는 일본의 역사학자이자 문화 인류학자로, 특히 에도 시대와 메이지 시대의 사회 및 문화에 관한 연구로 잘 알려져 있다. 도쿄 제국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후에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연구 활동을 하였다. 그의 주요 연구 분야는 일본의 전통 문화, 사회 구조, 그리고 그 변화 과정에 대한 것이다.
고카도인의 연구는 일본의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으며, 그의 저서와 논문은 일본 내외의 학문적 연구에서 자주 인용된다. 특히 "에도 사회의 구조"라는 저서는 일본 역사학 분야에서 중요한 기본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민속학적 접근 방식을 통해 일본의 다양한 지역 문화를 분석하고 기록하였으며, 이는 후속 연구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고카도인은 또한 교육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여러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많은 후배 학자들을 양성하였다. 그의 연구와 교육 활동은 일본 역사학 및 인류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그의 업적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연구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1996년에 사망하였으며, 그의 학문적 유산은 지금도 일본 및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계속해서 연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