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카도인 야스나가

고카도인 야스나가는 16세기 일본의 무장이었다. 그는 센고쿠 시대의 다이묘로, 야마구치 지방의 지배자였다. 오우치 씨의 가신이었던 그는 1551년 오우치 요시타카스에 하루카타에 의해 살해당한 후 오우치 가문을 계승했다. 야스나가는 오우치 가문의 부흥을 위해 노력했으나, 1557년 모리 모토나리에게 패배하여 세력을 잃었다. 그는 불교에 귀의하여 출가했으며, 이후 '다이네이지'라는 법명으로 알려졌다. 야스나가의 패배로 오우치 가문은 멸망하게 되었고, 야마구치 지방의 지배권은 모리 씨에게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