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체는 물질의 세 가지 주요 상태 중 하나로, 일정한 형태와 부피를 가지며, 고정된 배열의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 고체는 온도와 압력이 일정한 상황에서 분자나 원자가 상대적으로 높은 결합력을 가지며, 이로 인해 고체의 형태가 유지된다.
고체는 두 가지 주요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결정체와 비결정체가 그것이다. 결정체는 확정된 규칙적인 구조를 가진 고체로, 각 입자가 반복적으로 배열되어 정밀한 격자를 형성한다. 일반적인 예로는 소금, 다이아몬드, 금속 등이 있다. 반면, 비결정체는 입자가 고르게 배열되어 있지 않아 명확한 구조가 없는 고체로, 유리나 일부 플라스틱이 이에 해당한다.
고체의 물리적 성질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고체는 강한 압축성을 가지며, 높은 강도와 경도를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성질은 고체의 내부 구조와 입자 간의 결합력에 의해 결정된다. 또한, 고체는 열 전도성이 다양한 특징을 가지며, 금속 고체는 일반적으로 높은 열 전도성을 가지지만, 비금속 고체는 그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고체는 일상생활에서 널리 사용되며, 건축, 제조, 전자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물질의 고체 상태는 대체로 안정적이며, 화학적 변화를 겪지 않는 한 원래의 형태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