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 황후

고준 황후는 고려 제3대 왕인 정종의 비이다. 성은 왕씨이며, 고려 태조 왕건의 딸이다. 정종과 결혼하여 왕비가 되었고, 이후 황후로 추존되었다. 정종과의 사이에서 아들 광종을 낳았다. 광종은 후에 고려의 제4대 왕이 되었다. 고준 황후의 생몰년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그녀의 묘호는 '고준'이며, 이는 '높고 순수하다'는 의미를 가진다. 고려사에는 그녀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많지 않아 생애에 대해 알려진 정보가 제한적이다. 그녀는 고려 왕실의 중요한 인물로서, 왕건의 딸이자 정종의 비, 그리고 광종의 어머니로서 고려 초기 왕실의 계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