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덕은 대한민국의 전통 궁도 선수이자 활 쏘기 명인으로, 한국 전통 활쏘기인 '국궁'의 기량이 뛰어난 인물이다. 그는 1980년대에 활 발사 기술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익혀 국내외 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하였다. 고제덕은 정통 국궁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정밀한 조준과 강력한 발사력으로 주목받았다.
그의 경력 중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며, 이는 한국 궁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그는 여러 차례 아시아 선수권 대회 및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한국 궁도의 국제적인 발전에 기여하였다.
고제덕은 선수 생활 이후에도 후진 양성에 힘쓰며, 궁도 관련 방송 및 강연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궁도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의 전통적인 가치관과 궁도에 대한 열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