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운

고정운은 한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포수 포지션을 맡고 있다. 1993년 10월 30일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태어났다. 2012년 신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그해 2차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지명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주로 수비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로 평가받으며, 특히 블로킹과 송구 능력이 뛰어나다. 타격 면에서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처음으로 주전 포수로 활약하기 시작했으며, 2018년과 2019년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2020년에는 처음으로 골든글러브 후보에 올랐다.

2021년 팀명이 SSG 랜더스로 변경된 이후에도 주전 포수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팀의 중요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