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육지책

고육지책(苦肉之策)은 '고통스러운 육체의 방법'이라는 의미로, 어려운 상황에서 극복하기 위해 취하는 불가피한 방법이나 전략을 가리킨다. 이 표현은 고전 중국의 역사적인 사건인 '삼국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주로 적에게 속하거나, 힘이 부족한 상황에서 고통을 감수하며 내놓는 전략적인 선택을 일컫는다.

이 용어의 유래는 주나라의 한 제후가 적과의 전투에서 불리한 상황에 처했을 때, 자신이 치열하게 다치게 하여 적의 방심을 유도하고 그 틈을 활용해 반격하는 전략을 사용한 것에서 시작된다. 고육지책은 때때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최후의 방법으로 인식되며, 흔히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태에서 나온 결단을 의미한다. 이처럼 고육지책은 주로 전략, 전쟁,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문제 해결을 위한 독특한 접근 방식으로 특히 어려운 상황에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