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1984년 3월 11일 ~ )은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로, 주로 투수로 활동하였다. 2002년 제8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주목받았으며, 2003년 KIA 타이거즈의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문하였다. 그의 데뷔 시즌인 2004년에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아 팀의 선발 투수로 활동하며 그 해 10승을 거두었다.
고우석은 뛰어난 구속과 함께 다양한 구종을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의 효과적인 활용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커리어 최정상은 2017 시즌으로, 이 시즌에서 그는 리그 최다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하였다.
그는 불펜 투수로도 활동하였으며, 그 결과로 여러 차례 올스타전에 선정되었다. 또한, 2019 시즌에는 팀의 주축으로 맹활약하며 개인 최다 승수를 기록하였다. 고우석은 안정적인 경기를 통해 팀 사기에 기여하고,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프로 선수 이외에도 국가대표팀에 여러 차례 선발되어 국제 대회에서도 활약하였다. 그의 대표적인 성과 중 하나는 2017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의 우수한 성적이다. 고우석은 현재까지도 현역으로 활동 중이며, 프로 야구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