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라이더(영화)

고스트 라이더》(Ghost Rider)는 2007년에 개봉한 미국의 슈퍼히어로 영화로, 마크 스티븐 존슨이 감독하고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인공 조니 블레이즈/고스트 라이더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는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인 고스트 라이더를 기반으로 하며, 블레이즈는 악마와 계약을 맺고 불멸의 고스트 라이더로 변모하게 된다.

영화의 줄거리는 젊은 스턴트 라이더인 조니 블레이즈가 자신의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악마 메피스토와 계약을 맺게 되면서 시작된다. 그러나 계약의 대가로 조니는 저녁마다 원주율적으로 악마의 힘을 지닌 고스트 라이더로 변하게 된다. 조니는 자신의 새로운 능력을 이용해 악과 싸우고, 그의 아버지를 위해 저주에서 벗어나고자 여러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영화에서 조니는 메피스토의 명령으로 불사신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해야 하며, 여러 적들과 맞서 싸운다. 영화에서는 고스트 라이더의 능력인 불길로 뒤덮인 머리와 죄인을 태워버리는 힘이 시각적으로 인상적으로 표현되었다. 조니는 자신의 과거와 싸우며, 정의를 위한 싸움에 나서게 되고, 결국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와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여정을 겪는다.

고스트 라이더》는 상업적으로 성공했지만, 비평가들로부터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특수 효과와 액션 장면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스토리와 캐릭터 개발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이 영화는 2012년에 후속편 《고스트 라이더: 심판의 날》이 제작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