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브리키

고브리키는 러시아의 전통 음식 중 하나로, 메밀가루로 만든 작은 덤플링이다. 보통 크기는 지름 2-3cm 정도이며, 둥글거나 타원형 모양을 하고 있다. 주로 우유나 크림을 넣은 수프에 넣어 먹거나, 버터를 발라 단독으로 먹기도 한다. 고브리키는 19세기 러시아 농민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음식이었으며, 현재도 러시아 가정에서 자주 만들어 먹는 음식이다. 영양가가 높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노인들에게 좋은 음식으로 여겨진다. 고브리키를 만드는 과정은 간단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어서, 주로 주말이나 특별한 날에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