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고(물리적 속성)는 자연어에서 주로 선택, 선택의 결과를 나타내는 비교적 단순한 동사로 사용된다. 이는 물체나 대상을 여러 개 중에서 특정한 것을 선택하는 행위에 해당한다. 고르다의 활용은 장소, 색깔, 형태 등 다양한 속성에 걸쳐 이루어지며, 대상의 특성이나 필요에 따라 선택의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
고르다의 사용 예로는 음식점에서 메뉴를 고르거나, 의류 쇼핑 시 원하는 옷을 고르는 상황이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고르다는 단순히 취사 선택을 넘어 개인의 취향, 상황적 필요, 또는 사회적 요인에 따라 선택의 과정이 복잡하게 얽힐 수 있음을 보여준다.
고른다는 명사형으로 '고르기'가 있으며, 이는 특정 선택을 할 때의 행위나 과정을 의미한다. '고르고'의 반대 개념은 '버리다'나 '포기하다'로, 원하지 않는 대상을 선택에서 제외하는 행위를 나타낸다.
언어학적으로 고르다는 다른 동사와 결합하여 복합어를 이루거나, 형용사로 변형되어 문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