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故로)는 한국어에서 주로 이유나 근거를 나타내는 접속 부사로 사용된다. '고로'는 주로 문장이나 단락의 맥락에서 앞서 언급된 내용을 바탕으로 그 결과나 결론을 도출할 때 쓰인다. 예를 들어, “그는 열심히 공부했다. 고로,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와 같이 사용된다. '고로'는 형식적으로는 '그러므로', '따라서'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사용되는 문장의 문체나 맥락에 따라 약간의 뉘앙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고로는 주로 격식이 필요한 글이나 발표에서 사용되며, 구어체보다는 문어체에서 더욱 자주 나타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고로는 주로 문학, 수필, 논문 등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