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사범학교는 대한민국에서 중등학교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1946년에 설립되어 1991년까지 운영되었으며, 주로 교육학 및 전공 과목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종합적으로 교육하였다. 고등사범학교는 문과 및 이과로 분류되어 각 분야의 전문 교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였다.

고등사범학교의 교육 과정은 4년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전공 과목 외에도 교육학, 심리학, 교수법 등의 과목을 학습하였다. 졸업생들은 중등교육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전국의 중학교 및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임용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다.

1991년 이후 고등사범학교는 폐지되었고, 그 역할을 대학의 사범대학이 수행하게 되었다. 현재는 사범대학에서 교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실습과정을 제공하는 형태로 발전하였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고등사범학교는 대한민국 교육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많은 교사들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