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은 대한민국의 배우로, 1951년 8월 21일에 태어났다. 제주도 출신으로, 국립국어원에서 국어학을 전공한 뒤 배우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그녀는 1971년에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이후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동하였다. 고두심은 뛰어난 연기력과 진정성 있는 캐릭터 묘사로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사랑받는 배우 중 한 사람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그녀는 중년 여성의 역할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마지막 배반',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황금주머니', 그리고 '부암동 복수자들' 등이 있으며, 각각의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였다. 그녀는 연기력 외에도 따뜻한 인간미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도 참여하여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고두심은 연예계에서의 오랜 경력과 탄탄한 작품 활동으로 수많은 상과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그녀의 연기는 한국 드라마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