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리(날자 고도리)는 한국의 전통 카드 게임인 화투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화투패의 특정한 조합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화투는 48장에서 총 12개의 월로 나뉘며, 각 월마다 4장의 패가 존재한다. 고도리는 3월, 8월, 11월의 '고도리' 패 카드 3장을 모으는 것을 말한다. 이 카드들은 각각의 월에 고도리(물고기 그림)가 그려져 있으며, 이를 모으면 고도리 패 조합이 완성된다.
고도리 패는 보통 끝내기 상황에서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 사용된다. '날자 고도리'는 일본어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게임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을 나타낸다. 날자 고도리의 경우, 통상적인 고도리 패와 달리 특정한 상황에서 곧바로 승리로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선택임을 의미한다.
고도리 패는 고스톱과 같은 한국의 전통 놀이에서 자주 사용되며, 고도의 집중력과 전략이 요구된다. 게임 내에서 고도리를 완성하면 상대방으로부터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중요한 요소로 간주된다. 고도리 외에도 화투에는 다양한 조합과 전략이 존재하며, 승리를 위해서는 이러한 조합들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