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와 근세기 무기는 인류의 전쟁과 방어를 위한 도구로서,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기술이 발전해왔다. 고대에는 주로 돌, 청동, 철로 제작된 무기가 사용되었으며, 이 시기의 대표적인 무기로는 창, 검, 활, 석궁 등이 있다. 이러한 무기는 전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형태와 크기가 다양하게 제작되었다.
청동기 시대에 접어들면서 청동으로 만든 무기가 등장하게 되었다. 청동은 구리와 주석의 합금으로, 이를 이용해 만든 무기는 강도와 내구성이 향상되어 보다 정교한 디자인과 더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이 시기의 대표적인 무기인 청동검과 청동창은 전쟁의 판도를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철기 시대가 도래하면서 철로 만든 무기가 보편화되었다. 철의 풍부한 자원과 이를 다루는 기술 발전으로 인해, 철기 무기는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 이 시기의 검과 도끼는 강력한 타격력을 가지며, 다양한 전투 전술에 맞춰 활용되었다. 또한, 갑옷과 같은 방어구 역시 발전하여 전투의 양상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고대 로마와 그리스에서는 조직화된 군대가 등장하며 무기와 전투 기술이 체계적으로 발전하였다. 로마 군대는 단단한 방패와 검사인 글라디우스를 사용하였으며, 이러한 무기는 근대 전쟁의 기반이 되었다.
중세기에 들어서면서 무기 기술은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한다. 중세 초기에는 창과 활, 단검 같은 전통적인 무기가 여전히 사용되었으나, 무기 제작 기술이 발전하여 대포와 같은 화포가 등장하였다. 중세 후반에는 화약의 발명으로 인해 총기류가 발전하기 시작했고, 이는 전투 양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중세 시대의 기사들은 철갑옷을 착용하고 검, 망치, 조총 등을 사용했다. 이들은 각종 전투에서 활약하며, 전쟁의 전술적 접근을 다변화시켰다. 또한, 중세 말기에는 기병의 역할이 강조되었고, 대포나 포병 등의 공성 무기가 발전하여 성벽을 부수거나 공격하는 데 효과적이었다.
결과적으로, 고대에서 근세기까지의 무기는 각 시대의 기술 수준, 전투 방식, 문화적 배경에 영향을 받아 발전하였다. 이러한 무기의 변화는 전쟁의 양상뿐만 아니라 정치적, 경제적 변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