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갈매기(학명: Larus schistisagus)는 갈매기과에 속하는 조류로, 주로 북극과 아시아의 북부에서 서식하는 조류이다. 이들은 대개 해안가, 강 기슭 및 호수 근처에서 발견되며,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고대갈매기는 중간 크기의 조류로, 일반적으로 길이는 약 50~60cm 정도이며, 날개 길이는 약 1.3m에 이른다. 성숙한 개체는 흰색의 몸체와 검은색의 날개 끝을 가지고 있으며, 머리와 목 부분은 회색을 띠고 있다. 부리는 강하고 넓으며, 다리는 짧고 노란색이다.

이 조류는 보통 군집을 이루어 생활하며, 번식기는 대부분 여름철에 이뤄진다. 둥지는 보통 섬이나 고립된 지역에 위치하며, 암컷이 보통 2~3개의 알을 낳는다. 부모는 알이 부화하는 동안 부화를 도와주고, 새가 태어난 후에는 먹이를 제공하며 보살핀다.

고대갈매기는 migratory bird로, 겨울철에는 더 따뜻한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이들은 매우 적응력이 뛰어나 건강한 생태계의 지표가 될 수 있으며, 매우 다양한 식성을 가지고 있어 해양 생물 뿐만 아니라 각종 쓰레기나 기타 먹이도 섭취할 수 있다.

보존 상태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서식지 파괴 및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한 위협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보존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