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함대는 고대 문명에서 사용된 해상 군사력을 의미한다. 주로 기원전 3000년경부터 중세 초기까지의 시기에 해당한다. 이집트, 페니키아, 그리스, 페르시아, 로마 등 여러 문명에서 발달했다.
초기 함대는 주로 노를 이용한 갤리선으로 구성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돛을 병용하는 형태로 발전했다. 주요 전투 전술은 함선의 충각을 이용한 충돌과 근접전이었다.
고대 함대의 주요 목적은 해상 통제권 확보, 상선 보호, 적 해안 공격, 군대 수송 등이었다. 특히 지중해와 흑해 연안에서 활발히 운용되었다.
대표적인 고대 함선 유형으로는 그리스의 트리레메, 로마의 리부르나, 비잔틴의 드로몬 등이 있다. 이들은 각 시대와 지역의 해상 전략에 맞춰 설계되고 발전했다.
고대 함대는 당시 문명의 기술력과 조직력을 보여주는 지표였으며, 해상 무역과 식민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해양 제국의 확장과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