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는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진 동음이의어로, 주로 두 가지로 구분된다.

첫 번째 의미는 식물인 고구마(정식명칭: Ipomoea batatas)이다. 고구마는 월계과에 속하는 식물로, 뿌리를 식용으로 하며, 세계 여러 지역에서 재배된다. 고구마는 주로 길고 달콤한 주황색 또는 자색의 뿌리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서는 찜, 구이,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고구마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건강에 유익한 식품으로 여겨진다.

두 번째 의미는 고구마라는 단어가 비유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로, 주로 어떤 상황에서 답답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느낌을 표현할 때 쓰인다. 이 경우 '고구마가 쌓이는 느낌'이라는 표현으로 사용되며, 감정적으로 압박감을 느끼거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답답한 상태를 나타낸다. 이와 같은 비유적 표현은 주로 대화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자주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