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는 2010년에 출간된 이춘복 작가의 역사 소설이다. 이 작품은 고구려라는 고대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고구려의 건국 과정, 정치적 역학, 및 사회적 변화 등을 흥미롭게 다룬다. 주요 인물로는 고구려의 창건자 주몽과 그의 후손들, 그리고 다양한 역사적 인물들이 등장하여 이들 간의 갈등과 화합을 통해 고구려의 역사를 엮어간다.
소설은 주몽의 탄생 신화와 그의 고난, 전투, 정치적 음모 등을 중심으로 펼쳐지며, 고구려의 독특한 풍습과 전통을 상세히 묘사한다. 작가는 실제 역사적 사실과 전설을 혼합하여 서사를 구성하였고, 이를 통해 고구려의 문화적 가치와 민족 정체성을 강조하고자 했다.
《고구려》는 역사 소설로서 다소 긴 분량을 가지고 있으며, 주요 사건과 인물들의 심리묘사가 풍부하여 독자에게 몰입감을 주는 특징이 있다. 이 작품은 고구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고대 한국사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