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해반정록'(癸亥返政錄)은 1795년에 편찬된 한국의 역사적 문헌으로, 조선 후기의 정치적 사건인 정조의 반정을 다룬 기록이다. 이 문헌은 조선 정조 때 발생한 다양한 정치적 상황과 그에 따른 권력 변화, 주요 인물들의 동선 및 행적을 상세히 기록하고 있다.
'계해'(癸亥)라는 용어는 정조의 즉위 연도인 1776년을 기준으로 한 간지로, 즉 1793년을 의미한다. '반정'(返政)은 정조가 권좌에 오르기 전의 권력 다툼과 관련된 사건을 말하며, 주로 노론과 소론 간의 정쟁이 포함된다. 이 기록은 당시의 정치적 혼란과 권력 구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여겨진다.
'계해반정록'은 여러 문서와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되었으며, 다양한 인물에 대한 평가와 정치적 입장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정조의 개혁 정책과 그로 인한 반응,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조선 후기 사회에 미친 영향 등을 깊이 탐구하는 데 유용하다.
문헌의 형식은 역사적 사건의 연대기적 서술 방식으로, 주요 사건이 발생한 연도별로 정리되어 있으면서도, 당시의 사회적, 정치적 맥락을 설명하는 주석이 포함되어 있어 연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계해반정록'은 조선 후기 역사 연구에서 중요한 가치와 의미를 지닌 문헌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