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전쟁(Continual War)은 특정 갈등이나 전쟁이 일시적인 평화 상태 없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러한 전쟁은 종종 국가 간의 이념적, 정치적, 경제적 차이에서 비롯되며, 각국의 전략적 이해관계와 권력 투쟁이 얽혀 있다.
계속전쟁은 여러 전투가 간헐적으로 이어지며, 일시적인 휴전이나 평화 협정이 이루어질 수 있지만, 이러한 노력은 대개 장기적인 평화로 이어지지 않는다. 대신, 이는 신뢰 부족, 갈등의 근본 원인 해결 미비, 그리고 재발 가능성에 의해 지속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전투와 민간인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전쟁의 양상은 일반적으로 비대칭적일 수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계속전쟁의 예로는 아프가니스탄 전쟁(2001-현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 그리고 여러 아프리카 국가에서의 내전이 있다. 이러한 상황은 종종 전투의 주체가 비국가 세력, 게릴라 전투원, 혹은 다양한 무장 단체로 변화함에 따라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
계속전쟁은 또한 국제 사회와 지역 사회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며, 정치적 불안정, 경제적 파탄, 사회적 분열을 초래한다. 이로 인해 인도적 위기와 난민 문제도 발생하게 되며, 전투와 폭력이 만연한 지역에서는 발전이 정체되거나 후퇴하게 된다. 이와 같은 특성 때문에 계속전쟁은 국제적으로 중재를 시도하는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딜레마적이고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