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날'은 매년 10월 21일에 기념되는 날로, 경찰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경찰의 모든 활동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정해진 날이다. 이 날은 대한민국에서 경찰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경찰관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찰의 날'은 1945년 10월 21일, 대한민국 제1대 경찰청장이었던 김원봉이 경찰력을 중심으로 국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비상경찰대 발령을 내린 것을 기념하여 제정되었다. 이후 1990년부터 매년 공식적으로 기념하며, 각 지역 경찰서에서는 기념식 및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활동이 이루어진다.
이 날은 경찰관들이 각종 안전 활동과 범죄 예방을 위한 노력, 그리고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다짐하는 기회로 활용된다. 또한,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 쌓고, 경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