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은 대한민국의 지역 민영 방송사로,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지역을 방송권역으로 한다. 1997년 3월 1일에 개국했으며, 본사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해 있다.
채널명은 OBS로, 'Open Broadcasting System'의 약자이다. 지상파 TV와 라디오 방송을 모두 운영하고 있으며, 케이블 TV와 IP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경인방송은 지역 밀착형 방송을 지향하며, 수도권 지역의 뉴스와 정보, 문화, 교양 프로그램을 주로 제작하고 방송한다. 특히 인천과 경기 지역의 소식을 심도 있게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뉴스 오늘', 'OBS 뉴스M', '독특한 연예통신' 등이 있다. 또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익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경인방송은 SBS와 제휴 관계를 맺고 있어, SBS의 일부 프로그램을 동시 방송하거나 재방송하기도 한다. 그러나 자체 제작 프로그램의 비중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