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는 대한민국의 16개 도(道) 중 하나로, 대한민국 동남부에 위치하고 있다. 경상도는 일반적으로 두 개의 큰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경북(경상북도)과 경남(경상남도). 이 지역은 해안선이 길고, 여러 강과 산이 있어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경상북도는 대구광역시를 포함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신라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문화유산과 유적이 남아 있으며, 특히 경주에는 UNESCO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다. 경상남도는 부산광역시와 인접해 있어 산업과 교통이 발달해 있으며, 창원, 김해 등의 도시가 있다.
경상도의 경제는 농업, 수산업, 그리고 제조업이 중심이다. 사과, 포도, 쌀 등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며, 해안 지역에서는 굴, 멸치 등의 수산물이 유명하다. 또한, 경상도는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와 음식이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으로, 갈비찜, 경상도식 찌개, 빈대떡 등의 음식이 대표적이다.
언어 및 방언 측면에서 경상도 사투리는 특유의 억양과 어휘로 유명하며, 한국의 다른 지역과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경상도 사람들은 직설적이고 솔직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지역문화의 중요한 부분이다.
관광지로는 대구의 동성로, 경주의 역사 유적지, 남해의 아름다운 해변 등이 있으며,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또한, 경상도는 전통 음악과 민속문화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어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 이러한 문화적 자산들은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이자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