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慶北線)은 대한민국의 철도 노선 중 하나로, 경상북도 지역을 연결하는 철도망을 이루고 있다. 이 노선은 대구광역시와 안동시를 포함한 경북의 주요 도시들을 연결하며, 경상북도의 경제, 교통, 문화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경북선은 대구역에서 시작하여 경북 내 여러 역을 지나며 최종적으로 안동역에 도달한다. 총 길이는 약 60킬로미터로, 중간에 구미, 칠곡, 영주 등 여러 주요 역이 위치하고 있다. 이 노선은 1950년대에 처음 개통되었으며, 그 이후로 여러 차례의 개량과 확장을 거쳤다. 현재는 전축전철화 공사가 완료되어 있어 전기기관차가 운행되고 있다.
경북선은 지역 내 물류 운송과 승객 수송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농산물과 공산품의 운송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는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경북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선의 운행 시간표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며, 승객들은 코레일의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노선상 주요 역에는 대구역, 구미역, 왜관역, 성주역, 영주역, 안동역 등이 있으며, 이들 역에서는 다양한 기차 서비스가 제공된다. 경북선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편의성 증대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