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는 두 사람 이상이 맨손이나 무기를 사용하여 서로 싸우는 행위를 말한다. 스포츠로서의 격투와 실전 격투로 나눌 수 있다. 스포츠 격투에는 복싱, 레슬링, 유도, 태권도 등이 포함되며, 규칙과 방어구를 사용하여 선수의 안전을 보장한다. 실전 격투는 자기 방어나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며, 규칙이 없고 생존이 목적이다.
격투 기술은 타격, 잡기, 던지기, 관절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타격은 주먹, 발, 팔꿈치, 무릎 등을 이용해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이다. 잡기는 상대의 신체를 붙잡아 제어하는 기술이며, 던지기는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려 넘어뜨리는 기술이다. 관절 기술은 상대의 관절에 압력을 가해 항복을 유도하는 기술이다.
격투는 체력, 힘, 속도, 유연성, 반응 속도 등의 신체적 능력과 기술, 전략, 심리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많은 나라에서 격투 기술을 국가 방위와 법 집행을 위해 사용하며, 개인의 자기 방어 수단으로도 널리 활용된다.
역사적으로 격투는 고대부터 존재해왔으며, 각 문화권에서 독특한 격투 기술과 전통이 발전해왔다. 현대에 이르러 다양한 격투 기술이 혼합되어 종합격투기(MMA)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격투 스포츠가 등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