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리(犬吠埼, Inubozaki)는 일본 춘곤의 약 2,000km 길이를 갖는 일본 본토의 동쪽 끝에 위치한 지역으로, 치바현에 속한다. 이 지역은 동해와 태평양의 교차점에 위치하여, 항해와 어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겐리는 특히 매력적인 자연 경관과 함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장소로 평가받으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겐리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겐리 포구로, 이곳은 다양한 어업이 이루어지며 신선한 해산물을 제공하는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또한 겐리 등대가 자리해 있어, 해양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등대는 186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겐리 지역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겐리 지역은 풍부한 자연환경 덕분에 하이킹과 바다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주변 해안선과 언덕, 숲을 탐험할 수 있는 다양한 트레일이 있어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바다에서의 스노클링이나 서핑과 같은 레저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이다.

이 지역은 또한 일본의 고대 신앙과 풍습이 남아 있는 유적지로, 여러 신사와 사원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장소들은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중요한 문화적 가치가 있으며, 전통적인 축제나 행사가 자주 열리기도 한다. 겐리는 일본의 역사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장소로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