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릿 콜

게릿 콜(Gerrit Cole)은 1990년 9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리마에 태어난 프로 야구 선수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에서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UCLA에서 대학 야구를 하였으며, 2011년 MLB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레츠에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지명되면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콜은 뛰어난 패스트볼슬라이더, 커브볼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강력한 삼진 능력을 지니고 있다.

피츠버그에서 여러 시즌을 보낸 후, 2018년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하였다. 휴스턴에서의 그의 활약은 눈부셨으며, 특히 2019년 시즌에는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 상 후보로 올라갔다. 그는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하며 이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았다. 2019년 시즌이 끝난 후, 콜은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였으며, 그곳에서도 에이스 투수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게릿 콜은 국제 대회에서도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였으며, 종종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가장 뛰어난 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경력 동안 여러 차례 올스타 게임에 선정되었고, 리그에서 수차례 삼진왕과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수상하였다. 그의 강력한 투구와 리더십은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현대 야구의 상징적인 투수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