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사바냐'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기동전사 건담' 프랜차이즈에 등장하는 모바일 슈트 중 하나로,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르펜즈'에 등장한다. 이 기체는 반란군인 '테이와즈'가 사용하는 기체로, 유니콘 건담의 발전 모델인 '반다이 제 GM 바삼'의 계보를 잇는다.

사바냐는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하며, 대지전 및 공중전에서 균형 잡힌 성능을 보여준다. 무장으로는 록사이너 및 다양한 타입의 빔 사벨과 하이퍼 빔 캐논을 갖추고 있으며, 이들은 전투 중 상황에 따라 쉽게 교체할 수 있다. 또한 기체 전면에는 방어력을 증가시키기 위한 특수 코팅이 되어 있어 적의 공격에 대한 저항성이 뛰어나다.

사바냐의 디자인은 날렵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중시하였으며, 기체의 색상은 주로 어두운 파란색과 회색톤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어둡고 신비로운 이미지를 전달하며, 제작진은 이 기체가 전투 중 차별화된 성능을 발휘하도록 기획하였다.

스토리 내에서 사바냐는 종종 주요 전투 및 작전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게 되며, 주인공 파일럿과의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개성 있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한다. 이러한 점에서 사바냐는 단순한 전투 기체를 넘어, 이야기 전개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