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데스사이즈(EW)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와 같이 '건담 시리즈'의 중요한 기체 중 하나로, 주로 OVA '건담 윙: 엔드레스 왈츠'에 등장한다. 이 기체는 '건담 윙' 시리즈에서 소개된 원작의 건담 데스사이즈와는 다르게, 디자인과 성능이 일부 향상되었다. 데스사이즈는 블랙 컬러의 외형과 날렵한 체형으로 특징지어지며, 기본적으로 공중전과 근접 전투에 최적화된 기체로 설계되었다.
건담 데스사이즈(EW)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거대한 사신의 피뢰침'이라고도 불리는 '데스사이즈 스콜피오'라는 기능적 무장이다. 이 무장은 유연성과 속도가 뛰어나며,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반격하는 데 유리하다. 또한, 이 기체는 자체 방어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적의 공격을 보다 쉽게 차단할 수 있다. 이러한 무장은 데스사이즈의 전투 스타일을 더욱 다채롭게 해준다.
데스사이즈(EW)의 조종사는 '돔 조던'이라는 캐릭터로, 그는 기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진 뛰어난 파일럿이다. 돔은 전투에서 데스사이즈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며, 적과의 전투에서 민첩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의 전투 스타일은 기계에 대한 신뢰와 파일럿으로서의 실력을 요구하며, 이는 데스사이즈의 전반적인 성능을 극대화하는 요소가 된다.
데스사이즈(EW)는 단순한 전투 기체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 기체가 상징하는 것은 평화와 정의를 위해 싸우는 파일럿의 의지이다. 건담 시리즈에서 전투는 단순히 무력 충돌에 그치지 않고, 각 캐릭터의 가치관과 사상이 담긴 서사가 펼쳐진다. 따라서 데스사이즈는 그 자체로도 매력적인 기체일 뿐만 아니라, 그를 조종하는 파일럿의 이야기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