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곤일척'(乾坤一擲)은 '하늘과 부지'라는 의미를 가진 한자어로, '모든 것을 걸고 한 번의 승부를 한다'는 뜻이다. 이 표현은 주로 한 번의 결단이나 선택으로 모든 것을 잃거나 얻을 수 있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설명할 때 사용된다.
'건곤'은 하늘(乾)과 땅(坤)을 말하며, 이는 고대 동양 철학에서 우주의 근본적 요소로 여겨진다. '일척'은 한 번 던지거나 내기를 의미하며, 이 두 단어가 결합하여 인생의 중요한 순간이나 큰 도전에서 모든 것을 걸고 한 번의 기회를 얻는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 말은 주로 스포츠, 비즈니스, 정치 등에서 중요한 결단을 내려야 하는 순간을 표현할 때 자주 사용된다. 즉, '건곤일척'은 위험을 감수하고 난관에 맞서는 용기와 결단을 상징하는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