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봉은 주로 한국과 일본에서 재배되는 포도 품종 중 하나로, 크기가 크고 당도가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원산지는 주로 한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독일에서 개발된 '리델링'이라는 포도 품종과의 교배로 탄생하였다. 거봉은 일반적으로 껍질이 얇고 씨가 적으며, 부드러운 식감과 향긋한 맛이 특징이다.
거봉의 색상은 보통 짙은 보라색에서 검은색에 가까운 색을 띠며, 과육은 육즙이 풍부하다. 이 품종은 크기가 크고, 송이 형태로 자생하며, 한 송이에 여러 알이 붙어 있다. 재배에는 비교적 따뜻한 기후가 필요하며, 솜털이 약간 있는 잎과 잘 익은 과일은 기온이 높을 때 품질이 더욱 좋아진다.
거봉은 주로 생식용으로 소비되며, 과일의 당도가 높고 식감이 우수하여 디저트나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또한, 보관이 용이하여 수확 후에도 일정 기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거봉은 한국 내에서도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