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플레이어 50(Galaxy Player 50)은 삼성전자에서 2011년에 출시한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이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며, 스마트폰 기능과 미디어 재생 기능을 결합한 기기로 알려져 있다.
갤럭시 플레이어 50은 5인치 WVGA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해상도는 800x480 픽셀이다. 이 장치는 1GHz 프로세서와 512MB의 RAM을 장착하고 있어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원활하게 재생할 수 있다. 내장 스토리지는 8GB 또는 16GB 옵션으로 제공되며, microSD 슬롯을 통해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제품의 주요 기능으로는 MP3, WAV, AAC 등 다양한 오디오 포맷을 지원하는 음악 재생과, MP4, AVI, MKV 등 비디오 포맷을 재생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Wi-Fi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어 웹 브라우징, 이메일 확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갤럭시 플레이어 50은 카메라 기능이 없어 사진 촬영은 지원하지 않지만, 동영상 촬영은 가능하다. 배터리 수명은 음악 재생 시 최대 50시간, 비디오 재생 시 최대 8시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장치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지만 전화 기능은 없다. 이는 음악 감상 및 동영상 시청에 특히 중점을 둔 사용자에게 적합한 선택으로 여겨진다. 갤럭시 플레이어 50은 삼성의 갤럭시 라인업의 일환으로,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진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