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나무(학명: Quercus acutissima 또는 Quercus variabilis)는 참나무 속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이다. 주로 아시아 지역, 특히 한국, 중국, 일본에서 자생한다. 개회나무는 높이가 15~25m에 이르며, 직경은 60cm까지 자랄 수 있다. 줄기는 곧고 원통형이며, 회색 또는 갈색의 껍질이 특징적이다.
잎은 엽맥이 뚜렷하고 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져 있으며, 길이는 6~14cm, 폭은 4~10cm 정도로 윤기가 나고 거칠며 광택이 있다. 가을철에는 노란색으로 변하는 아름다운 색감을 보여준다. 꽃은 5월경에 피며, 수꽃과 암꽃이 따로 피는 단성화이다. 수꽃은 긴 취산꽃차례로 이루어짐과 동시에, 암꽃은 작은 방울 모양으로 달리게 된다.
열매는 도토리로, 크기는 약 2.5~3.5cm이며, 겉껍질은 털이 덮여 있다. 도토리는 가을에 성숙하고, 동물들의 주요 먹이로 자리 잡는다. 개회나무는 내건성 및 내습성 모두 뛰어나며, 토양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다.
이 나무는 목재로 인기가 높으며, 건축, 가구 제작, 바닥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생태계에서 개회나무는 중요한 생물 서식처를 제공하며, 특히 다양한 곤충과 조류의 서식지로 기능한다. 개회나무는 또한 아시아의 전통 의학에서도 활용된 바가 있으며, 그 잎이나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들이 medicinal properties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