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역

강천역은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경강선(여주~원주 복선전철)의 신설 예정 역이다. 현재 여주역과 서원주역 사이 약 22km 구간에는 중간 정차역이 존재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강천역 신설이 강력하게 요구되고 있다. 해당 역이 완공될 경우 여주시 동부권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천면 일대는 수도권 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이 제한되어 왔으며, 대중교통망 또한 열악한 실정에 놓여 있다. 여주~원주 철도 건설 사업이 당초 단선에서 복선전철로 확정되면서 역 신설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었다. 주민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위해 역 설치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범시민 서명 운동과 건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여주시는 강천역 신설을 위해 자체적인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역사가 신설될 경우 인근의 자연 자원인 강천섬과 연계하여 관광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주요 논거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역 신설에 필요한 사업비 일부를 시 예산으로 부담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적극적인 행정력을 집중하는 추세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은 2024년 초 착공에 들어갔으며, 공사 진행 과정에서 강천역의 최종 신설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는 무정차 통과 구간으로 설계되어 있으나, 향후 설계 변경이나 추가 역사 건립을 통해 역을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만약 강천역 신설이 확정된다면, 이는 여주시의 균형 발전과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