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개(姜承凱, 1961년 12월 6일 ~ )는 대한민국의 농구 선수이자 농구 지도자로, 주로 포워드 포지션에서 활약하였다. 강승개는 연세대학교에서 학생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대학 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이후 1983년 프로에 입문하여, 한국농구연맹(KBL)에서 활동하며 여러 팀에서 경기를 펼쳤다.
선수로서의 경력은 주로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 시기 동안 다양한 국내 리그와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그는 강력한 득점력과 함께 뛰어난 리바운드 능력으로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그의 농구 스타일은 신체조건을 활용한 힘과 기술적인 플레이가 결합된 형태로 평가받았다.
강승개는 선수 은퇴 이후 농구 지도자로 활동하기 시작하였고,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후배 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기여하였다. 그의 농구 지도 철학은 기본기와 팀워크 중시로, 많은 학생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그는 다양한 농구 관련 프로그램과 캠프에 참여하여 농구 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