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마초(영명: Zoysia japonica)는 여러 종류의 풀 중 하나로, 주로 아시아지역에서 자생한다. 겉보기에는 억세고 단단하며, 짧은 줄기가 특징이다. 강마초는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의 온난한 기후에서 자주 발견된다. 일반적으로 여름철에 녹색으로 자라며, 겨울철에는 황갈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강마초는 굵고 두꺼운 잎을 가지며, 강한 내성과 탐색성이 뛰어나 경작지에서 자주 사용된다. 뛰어난 내한성과 내가뭄성 덕분에 다양한 토양 조건에서 잘 자라며, 메마른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 또한, 강마초는 천연 잔디로서, 주로 골프장, 운동장, 정원 등에서 자주 이용된다.
이 풀은 뿌리의 깊이가 뛰어나고, 넓은 면적을 커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는 잡초의 성장을 억제하고, 토양의 침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강마초는 유지 관리가 비교적 용이하고, 인기가 높은 잔디 종류 중 하나로 손꼽힌다.
강마초는 그 자체로도 생태계에 기여하는 바가 크며, 동물의 서식처로도 기능할 수 있다. 이 식물은 주로 생육할 수 있는 환경이 제한적인 경우에도 탄력 있는 생명력을 발휘하며, 환경 변화에도 잘 적응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강마초는 농업 및 조경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