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라(Canis lupus familiaris)는 개속(Canis)에 속하는 가축화된 동물로, 인간과의 오랜 공존 역사 속에서 다양한 품종으로 발전해 왔다. 이들은 늑대(Canis lupus)에서 진화하였으며, 약 15,000년 전부터 인간과의 관계가 시작되었다고 추정된다.
강도라는 지능이 높고 사회적인 동물로, 인간과의 협력 및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나며 여러 가지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다. 이들은 주로 사냥, 지키기, 안내, 동반자 및 작업 수행 등 여러 기능을 위해 사육된다. 강도라는 사람과의 유대감이 깊으며, 예민한 감정 인식 능력을 통해 주인의 기분을 파악하고 반응할 수 있다.
강도의 체형과 크기는 품종에 따라 다양하며, 털 색깔과 질감, 귀 모양, 꼬리 길이 등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강도라는 육식성이지만, 현재는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된 상업용 사료를 통해 식사를 한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10~15년의 수명을 가지며, 품종에 따라 건강 문제나 유전적 결함이 발생하기도 한다.
강도라는 사람의 삶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으며, 많은 문화에서 사랑과 헌신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이들은 자주 가족의 일원으로 인식되며, 강아지 훈련, 애완동물 관리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존재한다. 강도라의 사회적 역할은 동물 치료, 서비스 개, 경찰 개 등으로 확대되면서, 인간과의 관계에서 계속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