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아기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출생 후부터 약 1세까지의 아기를 지칭한다. 이 시기는 신생아기와 유아기로 나눌 수 있으며, 신생아기는 태어난 지 28일 이내의 아기를, 유아기는 1세까지의 아기를 포함한다.
갓난아기의 신체적 특징으로는 대체로 머리가 몸에 비해 크고, 피부가 부드럽고 민감하다. 또한, 갓난아기는 신체 기능이 미숙한 상태로, 기본적인 생리적 욕구인 수면, 수유, 배변 등이 주를 이루며, 외부 환경에 대한 반응이 미약하다.
갓난아기는 빠른 성장과 발달을 경험하는 시기로, 첫 몇 개월 동안 신체적, 정서적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진다. 대개 생후 6개월부터는 두 발 또는 무릎으로 기어 다니기 시작하고, 9개월경에는 앉거나 서는 등의 운동 능력을 발달시킨다.
사회적 상호작용 또한 이 시기에 시작되며, 부모나 보호자와의 눈 맞춤, 미소 등을 통해 애착 관계를 형성한다. 갓난아기의 발달 과정은 개인차가 크지만, 일반적으로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을 위해 적절한 양육과 보호가 필요하다.
영양 면에서는 모유 수유가 권장되며, 생후 6개월부터는 이유식을 시작하여 다양한 식품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이 시기에는 면역 시스템이 미약하여 감염에 취약하므로, 청결한 환경과 예방접종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