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면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면 요리 중 하나로, 고려대학교의 인근 지역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본적으로 감자탕과 유사한 육수에 면이 추가된 형태로, 주로 돼지 뼈를 우려낸 국물이 베이스가 된다. 국물은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하며, 감자탕의 주 재료인 감자와 채소, 고기와 함께 조리된다.
주된 특징은 그 국물의 맛과 향에 면이 어우러지는 것이다. 면은 일반적으로 생면 형태로, 쫄깃한 식감을 제공한다. 감자탕면의 국물은 고추가루, 마늘, 생강 등을 사용하여 매콤하고 얼큰한 맛이 나며, 일반적으로 대파나 청양고추로 고명을 올려 제공된다.
감자탕면은 해장 음식으로도 인기가 있으며,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식당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자극적인 맛과 풍부한 영양가 덕분에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퓨전 요리 형태로도 다양하게 변형되어 제공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