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葛山面)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행정구역이다. 갈산면의 면적은 약 45.63 제곱킬로미터이며, 인구는 약 2,000명 정도이다. 이 지역은 대체로 농업 중심의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상주 특산물인 곶감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갈산면은 삼국시대부터 인구가 거주한 지역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적들이 산재해 있다. 특히, 고려 시대에 건립된 절터와 조선 시대의 민속 건축물들이 남아 있어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요 명소로는 갈산계곡이 있다. 이 계곡은 맑은 물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이다. 또한, 갈산면의 자연환경은 산과 들이 어우러져 있는 특징이 있어 하이킹과 캠핑 등 야외 활동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다양한 문화 행사와 축제도 자주 열린다. 특히, 매년 가을에 열리는 갈산 곶감축제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로, 갈산면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곶감을 홍보하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교통편은 주로 버스와 자동차를 이용한다. 상주시 중심부와 갈산면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다. 인근에 위치한 상주 시내와의 거리는 약 15킬로미터로, 자동차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갈산면은 또한 교육시설과 의료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작은 도서관과 문화센터도 운영되고 있어, 주민들이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