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 마사오는 일본의 정치인이자 외교관이다. 1937년 9월 29일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1960년 외무성에 입성했다. 외교관으로서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주미 일본대사를 역임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외무대신을 지냈고, 이 기간 동안 이라크 전쟁과 북한 납치 문제 등 주요 외교 현안을 다뤘다. 자민당 소속 정치인으로 활동하며 중의원 의원을 여러 차례 역임했다. 외교 전문가로 평가받으며, 특히 미일 관계와 아시아 외교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1월 19일 사망했다.